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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기시루모찌입니다!

코시국이 잠잠해질 때 쯤 그동안 미뤄왔던 결혼식을 요즘 다 ~ 하는 것 같아요

웨딩 헤어컬러, 조명받을때 예쁜 컬러 추천드립니다!

1. 스킨브라운

- 가장 일반적인 동양인 피부톤에 맞춰져 있는 자연갈색 느낌입니다. 약간 애쉬한 베이직 스타일로 제일 무난하게 즐기고 싶으실때 추천드리는 컬러에요, 5~6 레벨대 밝기로 유지하시면 조명이나 햇빛 아래에서 은은한 브라운컬러감이 잘 보이실 겁니다 ! 네추럴한 브라운 계열은 거의 대부분 잘 어울리시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대부분 좋아하시는 컬러입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멜라닌색소에 따라서 미세하게 색감이 빠졌을 때 붉거나 노란색으로 색이 바래지기도 합니다. 웨딩컬러로 무난한 색을 원하신다면 스킨브라운 색을 추천드립니다.

2. 초코브라운

- 약간의 붉은색이 살짝 가미된 톤다운된 브라운 느낌입니다. 다크 초콜렛색을 닮아있다고 하여 이름이 초코브라운으로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실제 색감을 보게되면 레드브라운과 스킨브라운 그 중간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톤다운 된 컬러라서 피부톤이 더 깔끔하고 맑아보이게 정리가 됩니다. 기본적인 일반 브라운계열에서 붉은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화사해보이기도 하고, 얼굴이 특히나 노란 계열 이시면 피부색이 보완되실 수도 있습니다. 홍조가 많은 피부에는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붉은기를 안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초코브라운 컬러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체스넛브라운

- 주황색 베이스가 아주 약간 가미된 체스넛 브라운 컬러는 견과류 껍질 색, 나무껍질색에 비유하시면 좀 더 느낌이 잘 오실겁니다. 색 표현 자체가 고급지게 표현이 되어서 추천드리는 색 입니다. 조금 더 화사해보이는 느낌을 주실때 해보시면 좋습니다. 피부톤이 어둡거나 노란베이스에서도 무난히 잘 어울리는 컬러이며, 색이 다 빠졌을때는 밀크브라운 계열 처럼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컬러입니다. 웨딩 컬러로도 무난하게 그리고 오묘하게 띄는 반사빛 덕분에 신부님들이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4. 밤비브라운

- 아기사슴 털의 색을 본떠서 만든 밤비브라운 컬러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연출되는 컬러라 호불호 없이 대부분 좋아하시는 컬러감입니다. 동양인의 헤어컬러에 적합하게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약간 밤색 계열이면서 어두운 주황빛도 보이고 은은한 색을 띄게 됩니다. 피부톤이 밝으신 분이나, 약간 홍조가 있거나 노란기가 있는 얼굴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며, 색감 자체가 차분하기 때문에 머릿결도 더불어 아름답게 결이 깔끔하게 잡혀 보이기도 합니다. 웨딩 컬러에서는 미세하게 차이 나는 색도 조명 받고 사진찍으면 다 다른 느낌이 나는데요, 호불호 없이 다들 선호하시는 밤비브라운 컬러입니다.

5. 헬시시나몬

- 조금 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으실 때 추천드리는 헬시시나몬 컬러입니다! 모발의 붉은기까지 잡아주는 매트한 계열이므로 약간 노랗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조금 더 발랄한 느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웨딩을 즐기고 싶으실 때 추천드리는 컬러입니다. 야외 웨딩이나 격식보다는 조금 자연스러운, 편안한 결혼식에서 잘 어울리는 헤어컬러입니다. 조금 더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이미지가 비춰지기도 하고, 어두운 색의 모발이 안어울리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릴만한 컬러입니다. 탈색 후에 진행하게 되면 애쉬한 느타리버섯 색에도 가까운데, 조금 튀어보일 수도 있으니 염색으로만 연출드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고를 것도 준비할 것도 많은 결혼식날
헤어컬러만큼은 쉽게 고민하다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결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