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 상하는 이유 5가지 머리는 왜 상할까? 머릿결 관리법 머리 안상하는 법

안녕하세요 시루설기모찌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상하고 푸석거리는 머릿결! 펌이나 염색을 여러번 하지 않아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질때문에 상할 수도 있구요, 나도 모르게 망치고 있는 생활습관도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모발이 상하는 원인을 파헤치고 건강하게 머릿결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 방법까지 !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발이 상하는 이유

1. 마트샴푸, 두피샴푸, 탈모샴푸

- 마트에서 파는 일반샴푸안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나, 두피샴푸나 탈모샴푸는 두피 밸런스에 집중하다보니 세정력이 강해서 모발이 많이 뻣뻣해지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농축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로 관리를 같이 해주시는게 좋으며, 극손상모발은 격일로 극손상모발 전용 삼푸를 사용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유난히 샴푸만으로 부드러워지는 것들도 있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실리콘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샴푸는 모발에 실리콘 성분이 잔류하게 되어 추후에 펌, 염색 시술을 할때 결과물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머리 빗질을 하지 않고 잘못된 드라이 방법

- 빗질을 하지 않고 엉켜있는 상태로 두게 되면 오히려 더 잘 엉켜붙게 됩니다. 샴푸하시기 전에 브러쉬로 크게 빗고, 머리 말릴때 한번 더 빗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모발을 과하게 바짝 건조하거나, 머리를 아예 안말리는 행위도 두피가 습해져 두피건강을 해치면 모발도 푸석하니 피해주시면 좋습니다. 더운바람 찬바람을 적절히 섞어서 말려주세요. 말리기 전에는 오일 에센스를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드라이기나 고데기 사용시 열 보호제 역할이 되기도 하며, 머리가 좀 더 빨리 마르기도 하고 윤기감이 뛰어납니다. 때론 펌 디자인에 따라 머리를 덜 말리기도 하는데 두피부분은 따뜻한 바람으로 바짝 건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많이 누적되어 온 펌, 염색 화학 시술의 데미지

- 모발은 재생능력이 없습니다. 죽은 세포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여러번 펌이나 염색 탈색같은 화학시술을 하셨다면 상하는 건 당연합니다. 타고난 모질에 따라서 많이 가늘고 얇은 모발은 더 잘 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술할때는 보호막 역할과 예방 차원으로 크리닉을 병행하여 시술 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집에서도 홈케어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사용을 추천드리며 모발에 적합한 에센스사용도 중요합니다. 생머리 계열이시면 오일에센스를 추천드리고 웨이브같은 펌 시술이 들어가있으면 촉촉한 컬 크림 제형의 에센스 사용도 좋습니다. 모발은 복구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보니 지속적인 관리와 케어가 필요합니다.

4. 강한 자외선이나 뜨거운 물

- 모발은 열과 습도에 매우 약합니다. 자외선이 쎈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거나, 사우나나 밖에서 오래 계시는 직업들은 모발이 건조해져 색깔도 금방 퇴색되고 푸석거립니다. 수영장이나 샴푸 시 너무 뜨거운 물로 감거나 바다에 다녀오셔도 모발이 흐물거리면서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샴푸하실 때도 미온수로 하시는 것이 좋고, 장시간 물에 담구고 있으면 물기를 꼭 짜고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가실 때도 모발을 수건으로 감싸서 최대한 모발 보호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5. 몸 컨디션과 호르몬 변화

- 뭐니뭐니해도 몸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모발에 윤기도 떨어지고 푸석푸석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단백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머리가 잘 빠지거나 잘 자라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무슨 일이든 최우선으로 생각 하실건 건강인것 같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면 머릿결도 건강할 거에요. 특히나 모발은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에도 단백질이 가득한 콩, 두부, 육류, 계란 등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분이 더 잘 흡수 되니 추천드립니다.

이유없이 상하는 모발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모발이 상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두피도 모발도 건강하게 지켰으면 좋겠습니다!